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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
투표하고 영화보려던 계획이 영화보고 투표하는 것으로 바뀌었지만 아무튼 투표도 무사히 마쳤고 대충 날린 감상 남겨놓고 퇴고하러..... 톰 후퍼 작품은 킹스 스피치밖에 본 게 없지만 두 작품의 색은 비슷하더라이게 문제가 되는데 레 미제라블은 굉장히 강한 작품인데...참 얌전했음빈민가나 사창가나 기대했던 시가전이나 바리케이드를 다루는 태도나 다 그렇더라 오버하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일 수도 있는데 톰 후퍼가 과연 최선이었나 싶기는 하다 킹스스피치에서 보여줬던 꼼꼼한 시대재현은 좋기는 했다 일단 코끼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LD 가브로쉬 파트로 친절하게 역사요약해주는거나 앙졸라스 마리우스 파트로 넘어가는 재현은 진짜 박수치고 싶었다 노래는 대체로 좋았다 그러니까 기대보다는;발장의 독백이나 팡틴 IDAD은 솔로..
※ 주인장은 뮤덕이 아님. 레미즈 말고 본 뮤지컬은 손으로 꼽을 정도.근본적으로 레 미제라블의 원작을 파고 있는 관계로 뮤지컬을 보는 시각은 잘 만든 2차창작이로구나-에 가까움. 후기 역시 원작팬의 잡담이 상당 분량 섞여있음. 더불어 별의 요정 법의 대천사 이런 말 당연히 진리 아닌가요? 할 수 있는 더러운 경감님빠. 공연 끝나자마자 바로 지방 내려갔다 며칠 바쁘게 지내고 올라왔더니 이미 기억은 아스라히 멀어지고 그냥 좋은 꿈을 꾸었구나(feat. 창천항로 관공) 싶은 기분. 지난 후기들처럼 아직 공연에 취해있을 때 써야 맨정신에 못 쓰는 말도 쓰고 그럴텐데 너무 늦어서 쓰지 말까 했으나 아무래도 후기를 써야 그만 놓고 4월까지 얌전히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미련을 안고 수도권 밖으로까지 나가서 보..
※ 주인장은 뮤덕이 아님. 레미즈 말고 본 뮤지컬은 손으로 꼽을 정도.근본적으로 레 미제라블의 원작을 파고 있는 관계로 뮤지컬을 보는 시각은 잘 만든 2차창작이로구나-에 가까움. 후기 역시 원작팬의 잡담이 상당 분량 섞여있음. 더불어 별의 요정 법의 대천사 이런 말 당연히 진리 아닌가요? 할 수 있는 더러운 경감님빠. 제목 쓰면서 부끄러워지기는 처음이네; 괜찮아 나 올 한해 잉크도 만년필도 자제했고 책 사는 것도 자...제.....ㅁㅇㅅ 패밀리세일 안 갔으니 자제했음! 한 거 맞음!! 적금도 아직 모두 무사함!특별한 일 없으면 후기 안 쓴다고 했는데 특별한 일이 있었다... 오늘이 그동안 본 것 중에서 최고였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서러운 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
※ 주인장은 뮤덕이 아님. 레미즈 말고 본 뮤지컬은 손으로 꼽을 정도.근본적으로 레 미제라블의 원작을 파고 있는 관계로 뮤지컬을 보는 시각은 잘 만든 2차창작이로구나-에 가까움. 후기 역시 원작팬의 잡담이 상당 분량 섞여있음. 더불어 별의 요정 법의 대천사 이런 말 당연히 진리 아닌가요? 할 수 있는 더러운 경감님빠. 이건 솔직하게 변명을 하고 시작하자. 이번은 작정하고 보려고 보려던 게 아니라 민음사 레미제라블 예약 이벤트 당첨이었다;; 삼덕질하며 판본별로 삼국지 모으던 가락이 남아서 어차피 책장은 터지는 거 번역판별로 사자 싶어서 예약하길래 질렀는데 이런 거 뽑히는 일이 잘 없어서 무슨 일인가 싶었다. 사실 좀 무서웠...; 티켓 관련해서 좀 일이 있었지만 그건 여기다 또 옮길 일은 아니고 아무튼 그..
뮤지컬을 보면서 레글르를 애타게 부르고 있는데 레글르가 누군지나 써놓고 부르자. 성은 레글르, 별명은 보쉬에, 이름은 위고 선생님이 안 지어주셔서 모름. 한글로 쓰면 간단하지만 원작에서 이 청년의 성은 Lesgle, 혹은 Lègle, 본인은 서명할 때 Lègle de Meaux라고 쓰고 친구들은 레글르의 고향인 모 지방의 주교의 이름을 따서 보쉬에Bossuet라고 부르고, 간혹L'Aigle라고도 하지만 아버지의 증언에 의하면 본래 이름은 레궬르Lesgueules다. 덕분에 처음 읽을때 가뜩이나 이름 외우기 힘든 ABC의 벗들이 9명이 아니라 10명인가 11명인가 헷갈리게하는 이름의 소유자. 그리고 이번 라이센스 뮤지컬에서는 레그로 소개되고 있는 청년. 레글도 아니고ㅋㅋㅋㅠㅠㅠㅠ 위고선생님이 이 청년을 묘..
※ 주인장은 뮤덕이 아님. 레미즈 말고 본 뮤지컬은 손으로 꼽을 정도.근본적으로 레 미제라블의 원작을 파고 있는 관계로 뮤지컬을 보는 시각은 잘 만든 2차창작이로구나-에 가까움. 후기 역시 원작팬의 잡담이 상당 분량 섞여있음. 더불어 별의 요정 법의 대천사 이런 말 당연히 진리 아닌가요? 할 수 있는 더러운 경감님빠. 일단 프리뷰 2일째였던 6일 공연에 비해서는 정말 많이 나아졌다. 내 귀가 익숙해진건지 좀 더 앞쪽이라서 그런지 저번처럼 안 보이고 안 들리는 상태는 아니었다. 여전히 완벽하게 들리는 건 아니지만 배우들 컨디션만 잘 유지된다면 블퀘 공연이 기대될 정도. 노래 사이사이에 자잘한 대사를 넣어서 좀 부드럽게 만들어준 부분도 있었고 열흘정도 지났는데 정말 많이 좋아졌구나 놀랄만큼. 그런데 무대장치..
러셀 아저씨...아저...아니에요...영화 나오면 그때 보고 말할게요... 바리케이트도 그렇고 비주얼은 좋구나
※ 주인장은 뮤덕이 아님. 레미즈 말고 본 뮤지컬은 손으로 꼽을 정도. 근본적으로 레 미제라블의 원작을 파고 있는 관계로 뮤지컬을 보는 시각은 잘 만든 2차창작이로구나-에 가까움. 후기 역시 원작팬의 잡담이 상당 분량 섞여있음. 더불어 별의 요정 법의 대천사 이런 말 당연히 진리 아닌가요? 할 수 있는 더러운 경감님빠. 공연 외 가는 길 길치인데다가 밤에는 더 길을 못 찾는 탓에 죽전역 바로 앞에 있는 줄 알고 사전조사를 게을리 해 잠시 길을 헤맸음. 수산물유통센터 아래쪽으로 내려가 횡단보도를 건넜는데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육교의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게 편할듯. 난 지하철에서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거나 그런 줄 알았지. 좌석 앞열은 단차가 없어서 끔찍한데 오케가 넓어서 무대는 아득히 멀다는 말에..
레미즈 영화 공홈에서 개봉때까지 캐릭터 아트 공개 이벤트를 하는 중그냥 보여줘도 되겠지만 RT를 모으는 등 관심을 유도해가면서 보여주고 있다.첫번째는 당연하지만 발장 ....인데 FREEDOM IS MINE이라니 역시 탈옥의 달인-일것 같지만 성공한 것은 여섯 번 중에서 두 번 뿐이고 그나마 툴롱에서는 네 번 전부 실패했다-에게 어울리나 싶지만, 아직은 발장보다는 휴 잭맨이 보이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시장님 시절인것 같은데...따지고 들어가면 결국 발장은 작중에서 내내 진정한 영혼의 자유와 구원을 위해 시달렸으니까 아주 엇나간 것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겠다만...역시 좀 미묘한 문구다ㅋ 원래 눈 색이 저런 건지 모르겠지만 휴 잭맨 눈 색깔 갈색이 아니었네. 올리브색 비슷한게 캐드펠 시리즈에 주구장창 ..
1. 9월 24일에서 10월 21일까지 인사동 덕원갤러리에서 레미즈 라센 기념 전시를 한다는 건 알았는데 갈까말까 멀지도 않은데 시간되면 가봐야지하다가 월요일 밤에야 싸인 들어간 포스터를 판다는 소식을 접했다. 뮤덕이 아니라 서 싸인은 없어도 괜찮은데 굳이 주신다니 아무튼 포스터를 가지고 싶었던 터라 점심때 인사동으로 달려갔다. 보관용 소장용 전시용으로 세 장 샀는데 두장은 테나르디에 한장은 앙졸라스더라. 뽑기 전에 막 세 장 다 자베르 나오면 어떡하지 설레발을 쳤으나 이래서 설레발이 나쁜겁니다, 여러분. 자베르가 나올 때까지 뽑아볼까하는 생각도 없지는 않았지만 배우 팬들이나 뮤덕들에게 폐가 되는데다가 그런 진상질을 할만큼 갖고 싶은 건 아니어서 이쯤에서 만족하고 테나르디에로 붙였다. 그래, 남들 다 승..
많이 보던 바리케이트 배경...영화 나오기전에 바리케이트에 먼저 익숙해질것 같다.뒤의 간판에 corinth라고 쓴건지 아닌건지 잘 안 보이는데 바리케이트 마지막 날이라는 에디 레드메인의 말에 보니 부상이 원작대로 이마에 총알이 스친것을 재현해 놓아서 끄덕끄덕하는 중. 저걸 쿠르페락이 크라바트로 묶어주겠지. 오른쪽 하단에 액션지도 하시는 듯한 휴발장을 볼 수 있다. 머릿속에서는 애들한테 사격지도하는 발장같은 걸로 치환해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캐붕이지. 뮤지컬처럼 스나이퍼 쏘는게 아니라 원작대로 이불쏘거나 아니면 자비롭게 군모만 날려서 겁주는 걸로 그려지면 좋겠다. 가뜩이나 휴발장인데... 바리케이트때 웨스트엔드 멤버들이 엉망이 된 손을 인증하거나 킬리안 도넬리였나는 폭발하면서 나온 파편에 다쳤다는 ..
1. 레미즈 가발 담당스탭을 위한 자선기금 모금행사가 어제 있었다. 우선 스탭분의 쾌유를 빈다. 잘 이겨내시길.영쿡인들답게 팬텀팀과 축구로 승부했는데 화기애애하게 행사 잘 끝난듯. 그리고 다행히 레미즈FC가 압도적으로 이겼나보다. 항상 바빠보이는 크리스토퍼 키가 행사쪽도 담당한 것 같은데 라센 레미즈 번역 작업에도 온라인으로 참가한다고 들었는데 번역 잘 되고 있는거겠지. 난 아직도 해적판 레미즈 생각하면 뿜어요. 가사만 문제가 되는 건 아니었지만...; 이건 행사 홍보 영상. 중간에 새침하게 공차주는거 밤비바마타브와인지 팬텀 캐릭인지 모르겠음;ㅁ; 아미들이 축구하는 버전으로 상상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레미즈 팬텀 크로스오버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귀여운 영상이다. 시대가 30년정도 차이가 나기는 하..
1. 레미즈 한국 공홈이 열렸다. 캐스팅도 앙상블과 아역까지 모두 공개. 영국 레미즈 공홈에는 아직 한국 투어 메뉴는 안 생겼지만 곧 생기겠지 아마도. 안 생기려나; 제작발표회도 있었던 것 같은데 아직 검색을 못 해봤고 티켓팅이 9월초라니 그럼 더 실감 날 듯. 뮤덕이 아닌 관계로 캐스팅 된 배우들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바가 없고 가능한 선입견 안 가지고 보려고는 하는데 몇몇 기사에서 '앙졸아', '앙졸가'로 소개된 E한테는 애도ㅋㅋㅋㅋㅋ 그러게 위고 선생님 애 이름을 왜 이렇게 어렵게 지으셨어욬ㅋㅋㅋㅋㅋㅋ 공홈의 앙졸라스 소개도 정치적 야망이라 ..흠 좀...정치적인까지는 뉘앙스 떼어내고 사전적인 의미로 맞다고 치더라도 야망이라기보다는 좀 다른 거 없나. 애초에 야망보다는 꿈에 가까웠다고 보는데. 정치..
더워서 일하기 싫음요. 앞으로 더 덥다는 말이 믿기지 않음. 이것보다 더 더우면 그게 한국 여름인가. 왜 강제 해외여행시켜요. 냉방을 해도 콩피되는 기분이고 밤에도 속부터 익는 느낌이 후끈후끈. 이럴때는 도서관이나 가서 800번대랑 900번대 도서 훑으면서 놀아야 하는데. 앤 해서웨이와 휴 잭맨의 인터뷰가 들어가 있는데 브로드웨이에서 제일 오래 공연중인 쇼라는 소개멘트부터 틀려먹어서 욕을 먹고 있고 시답잖은 거나 물어보고 있어서 영양가는 영 별로인 소개지만 엔딩 바리케이트가 아닌 실제 전투 바리케이트 장면이라든가 제복 차림의 자베르라든가 상냥해보이는 휴잭맨이라든가 볼 수 있는 건 다 건져보는 게 덕덕한 자세. 배경에 대해서는 혁명기 프랑스라고 대충 비껴나가면서 선방. 여기서 왕정복고기 루이 필립 시절하고..
잠수중이라도 바리케이트 기념으로 뭔가 하려고 준비는 했었는데 여의치가 않네요.밀린 답변도 달지 못하고 가는 저를 일단 매우 치십시오ㅠㅠ 앙리 지스케의 회상록중 1832년 6월 5일, 6일의 기록부분입니다. 생 메리 바리케이트와 잔느의 이름이 보이네요. 비독 부분은 인쇄가 뭉개져서 엉망이어서 무슨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믿었던 텍스트판도 이 부분은 입력자의 혼돈의 카오스가 보이는 상태고 아무튼 당시 바리케이트와 경찰은 완전히 단절되지 않았고 수많은 사복형사들과 정보원들이 수시로 연락을 취했다는 정황입니다. 그런데 왜 코랭트에는 경감님 밧줄 끊어줄 정보원 하나 없었던 거냐. 설마 그게 클라크수였나. 원작에도 잠깐 언급되지만 지스케는 6월 바리케이트 이후에 가담자 색출을 위해서 의사에게 부상자를 치료하면 고발하..
천국 역시 한때 사람이었던 존재가 가는 곳이다. 사람이었던 존재들은 하늘 위로 올라가 빛으로 들어간다해도 생각만큼 크게 변하지는 않는다. 그 말은 흔히 그림에서 그려지듯 천국이 끊임없이 환희의 송가만 부르고 있지는 않다는 말이다. 누가 당신에게 하루 종일 웃으면서 리라나 뜯고 있으라고 하는 것을 상상해보자. 하루 온 종일. 평생, 죽음이 없는 곳에서 영원히. 어느 악마의 말을 빌자면 '우주의 끝으로 날아간 새가 부리를 산에 갈기를 천년에 한번씩 반복해 높이 2km쯤되는 산을 다 없앨때까지'. 없는 리라도 집어던지고 싶어졌다면 당신은 사람이다. 그런 관계로 천국의 여흥은 상당히 바뀌었으며 시대에 민감해졌다. 뭐, 천국이 그럴리가 없다고? 올라가서 보고온 사람의 항의만 접수함. 여기 두 사람이 있다. 한 사..
슬슬 그간 모은 잡담들 카테고리를 레미즈로 옮겨야하나 싶지만 일단 여기에 코제트 맘마미아의 그리스 요정 느낌도 아니고 파리 패션의 첨단을 걷던 아가씨 느낌은 안나지만 마리우스랑 소소하게 깨볶으면서 잘 살것 같아 보인다. 클레어 데인즈의 코제트가 미모도로는 위험할만큼 좋았으나 영화가...당신의 딸은 매일밤 당신을 배신하고 있어-어택에 이은 리암발장 분노가...아무튼 좋지 못한 곳을 스쳤음;;; 발장 엔딩에서 휴발장도 아만다코제트도 둘다 노래 잘했다고 함. 링크할까말까하다가 스포주의 붙이고 엔딩씬 사진과 영상 사실 좀 미묘....하다 편집과 음향이 제대로 힘을 받아야할 부분이지만 미묘미묘...바리케이트 결국 저렇게 생겼... 삼색기가 여기서 펄럭이다니 넬슨경이 무덤에서 구르겠다는 기사제목에는 좀 웃었음. 괜..
가브로쉬와 쿠르페락 Alistair Brammer 얼굴을 잘못 기억하고 있던게 결국 즈앙과 쿠르페락을 혼동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러니까 쿠르페락은 여기 앙졸라스와 마리우스 사이에 서있는 쪽이고 배우는 Fra Fee 쿠르페락으로 생각했던 쪽이 Alistair Brammer, 즈앙이 되겠다 그리고 이 꼬마는 설마 아니겠지 했는데 가브로쉬가 맞았고. 경감님 도망쳐요! 바리케이트 건설중. 코랭트는 안 나오려나 싶어서 좀 아쉽기도. 원작에서도 그렇고 뮤지컬에서도 길거리의 포석을 들어내서 바리케이트의 기초를 쌓는건데 이건 동네 문짝과 가구를 징발한 것처럼 보인다. 뻘하게 문짝을 징발할때는 돌쩌귀까지 손상없게 떼어내서 민가에 피해를 주지 말라던 어느 군대의 지침이 생각났다. 이 상태로는 아무리 이불을 둘러도 대포 이..
자베르 사진 풀리기전에는 포스팅 안 하려고 했는데 프락치 자베르 사진도 풀렸다. 당연하지만 선글라스는 촬영중에 쓰지 않는다. 기사에서는 구름끼고 흐린 날씨였는데 선글라스...라고 했지만 이대로도 괜찮은걸? 제3세계 군부독재정부 공안 서열 2위쯤 되어 보임. 부패한 왕정을 몰아내고 권력을 잡은 혁명가가 차츰 독재자로 변해가는 가운데 군부의 인기도 있고 변해가는 옛 두목에게 충언도 하고 해서 전형적인 관료타입의 정치가인 1위한테 위협으로 느껴지는데 결국 파워게임에서 지는 바람에 1위한테 바람든 야심만만한 3위한테 뒤통수 맞고 숙청당할 타입. 어디서 많이 본게 섞여있는 것 같아보이는 것은 사실임. 선글라스 벗으면 이러하다. 윤기 나는 구두에 리블로 깔맞춤 한 게 경감님의 사복패션의 최선인가 싶지만 자신의 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