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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Miserables

120422 아만다 코제트

neige 2012. 4. 22. 19:08

슬슬 그간 모은 잡담들 카테고리를 레미즈로 옮겨야하나 싶지만 일단 여기에

 

 

코제트
맘마미아의 그리스 요정 느낌도 아니고 파리 패션의 첨단을 걷던 아가씨 느낌은 안나지만 마리우스랑 소소하게 깨볶으면서 잘 살것 같아 보인다. 클레어 데인즈의 코제트가 미모도로는 위험할만큼 좋았으나 영화가...당신의 딸은 매일밤 당신을 배신하고 있어-어택에 이은 리암발장 분노가...아무튼 좋지 못한 곳을 스쳤음;;; 발장 엔딩에서 휴발장도 아만다코제트도 둘다 노래 잘했다고 함.

 

링크할까말까하다가 스포주의 붙이고 엔딩씬 사진과 영상
사실 좀 미묘....하다 편집과 음향이 제대로 힘을 받아야할 부분이지만 미묘미묘...바리케이트 결국 저렇게 생겼...
삼색기가 여기서 펄럭이다니 넬슨경이 무덤에서 구르겠다는 기사제목에는 좀 웃었음. 괜찮아 위고옹도 팡테옹 밑에서 대리석판 두들기고 계실테니 공평함.

 

 

미묘한 기분으로 끝내기 뭣하니까
파리시민_여러분의_친절한_경찰_자베르.jpg
아무래도 원작에 없던 말 생긴 게 제일 마음에 드는 것 같다. 말 이름도 꼬박꼬박 불러주고. 뻘하게 현대물로 패러렐해서 잠복하다가 사이렌 붙이고 속도내면서 추격하는 거 완전 좋아하는데 30년 무사고인 자베르 경감님 같은 거 생각났음. 러셀 아저씨는 깨알같은 자베르 빙의 트윗을 해주고 있으나 24601은 아직 못 잡으셨다고 함; 수영장에 아무도 없다고 노래하고 그러면...진짜 동네 아저씨 같잖아ㅋㅋ 뭘 부르셨나 설마 세느강씬 연습한 건 아니겠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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