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Les Miserables (65)
HEAL:
아 모바일 수정 안된다 불편 바리케이드에서 경감님이 나도 한때는 그들과 싸웠소 할때 경감님 원래 인생역정말고 다른 인생이 쭉 떠올라서 속으로 혼자 좀 즐거웠다 한때 바리케이드의 태양이었던 청년이 안 죽고 체포당해서 이런저런거 겪으면서 혁명에 대한 환멸을 일찌감치 느끼고 동지들한테 등돌리고 악명높은 공안경찰이 된다거나 등등ㅋㅋㅋ 그래서 정체 들키고 철없는 학생놈들하고 당당하게 나갈때도 그런 거 다 겪고나서하는 소리같아서 역시 혼자 속으로 즐거워했다 그리고 카페씬에서 아미들 초연보다 평균연령 5살정도 어린 느낌? 행동들이 그랬는데 그랑테르 술병 던지고 받고하고 노는거나 한잔술에서 알한테 넌 그만 마셔하는 자잘한 것들이나 다 초연보다 어려보였다 초연이 복학생들 모임에 마리우스가 신입생이었다면 재연은 군미필들 ..
앙졸라스를 자베르로 올리는 캄맥의 높으신 뜻을 이제 알았다 경감님 프랑스 천하제일미시다ㅠ 아 정정 앙졸라스가 그래도 여전히 제일 예쁘네 (쳇 좋았던 건 정발장 박포닌 정발장은 초연때 포은에서 불안했던 기억과 뒤늦게 본 서울 막공즈음의 안정되고 좋지만 아무래도 지친 기억인데 와 정말 진짜 좋았음 발장 3대퀘 독백송 난누구 집으로 다 완전클리어 게다가 완전 좋아 우어어우어어엉 가발도 바꿔놓고 분장도 좀 달라졌나 아무튼 사회위험분자는 맞는데 좋은 발장이라 완전 좋고 고마움ㅜ 박포닌은 난 사실 에포닌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어쩜 이렇게 좋음?? 나홀로송전까지 껄렁하고 톰보이타입이었다가 나홀로 마지막에 속삿이듯이 사랑해 사랑해 되풀이하는데 아이고 포닌포닌언니가 아껴요 엉어유ㅜㅜㅠ 거기다 발장이 편지 받고는 포닌 모..
어제 퇴근길에 본 반가운 얼굴 대구에서 먼저 볼지 서울에서 먼저 볼지 몰라도 곧 만나자ㅠ 언니가 돈 많이 벌어서 회전문 팽팽 돌릴게ㅠㅠㅠㅠ
Must I now begin to doubt,Who never doubted all these years? My heart is stone, and still it trembles.The world I have known is lost in shadow There is no where I can turn.There is no way to go oooooooooooooon! 기타1렙 주제에 그러면 동네 시끄러우니 그만하고 뭔가 행복한 거나 찾아봐요 행복한 거? 행복한 거... 행복해! 때맞춰 발장이 나타날 수 있었던 것은... 집에 오다가 봤는데 자베르 경감님이 울고 있던데 좀 가봐주실래요?엄마 야근 끝나기 전에 구몬 밀린 거 해야하는데 시끄러워서 못 하겠어요 엄마, 자베르 경감님이 사탕가게 열었다는데 ..
아직 캐스팅 발표도 안 난 시점이지만 기다리기 지쳐서 라센 보기 전에 보고 갈 것 두 가지.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 사실은 전부터 보려고 했는데 프랑스 뮤지컬이라 무서움 ( mm이제까지 본 프랑스 뮤지컬이랑 전부 어색하고 서먹한 사이라 섣불리 손을 못 대고 있다. 리뷰 몇 개 찾아봤는데 스토리가 허술하다는 말이 많아서 더 무서워. 스토리가 망이라도 캐릭터가 있으면 볼 수 있는데 캐릭터는 괜찮으려나... 라센 올라온다던데 라센을 보고 원판을 볼까, 원판을 보고 라센을 볼까는 아직 갈등 중. 아무튼 이건 한 번이라도 보러 가는 걸로. + 1789 엎어졌다는 거 진짜임??? 아니 왜....??ㅠㅠ 대혁명이 일어나서 구체제를 무너뜨리는 게 나왔으면 그 뒷얘기도 봐야 하니까 안드레아 셰니에. 로베스피에르 실각..
그랬다고 한다. 초연에 이어 이번에도 영국쪽 연출은 크리스토퍼 키.포은에서 공연 볼 때 로비에 있는 걸 보면서 뭔가 신기해 했던 기억이... 와 진짜 캄맥네 레미즈 연출이 여기 있구나!막공 때 정발장이 크리스토퍼 키를 비롯한 영국팀에게 짧고 굵은 정성어린ㅋ 인사를 건넸는데 전해 들었으려나 이분 지난 오디션 때도 와일드혼은 이제 그만...하고 시름시름 앓는 트윗을 올렸는데 이번에도ㅋㅋㅋㅋㅋ뮤 관계자가 저들이 프랭크 와일드혼을 아나요?! 드립을 시전한 밑바탕에는 과연 그런 자신감이!
전설의 앙졸라스-실력과 원작 재현도와 더불어 공식영상이란 3분23초짜리홍보영상이 전부라는 점에서 유니콘처럼 그 왜 멋지고 예쁘고 대단하다는 건 알려졌는데 본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면에서-DT졸라스, 아니 DT가 올리비에상까지 받아놓고 밴드한다고 뮤지컬 무대에서 뛰쳐나간지 어언 몇년이더라. 에버턴 경기때마다 올라오는 거친 트윗을 보며 아하 웨일즈 남성은 축구를 볼 때 이런 반응을 보이는구나 관찰하다가 트위터를 접으면서 잠시 잊고 살았는데 라센 레미즈 오디션 소식에 이것저것 찾아보다 런던 레미즈 공홈에 들어갔더니 이러고 있더라. 젊어서 급진주의자였던 사람이 나이들면 극보수가 된다더니. 앙졸라스 너마저. 잊고 살아 죄송합니다;; 근데 오빠 살찌신 것 같아요 낸시 언니가 잘 해주시나 보다ㅠㅠ 사진은 런던 레..
출처는 레미제라블 코리아 공홈공연은 2015년 말로 예정 재연이다크흐흐흐 티스토리 앱으로 포스팅하기 힘들다 기쁨과 피로로 손이 떨려서 그런가 아무튼 레미즈가 아베쎄가 경감님이 공장언니들이 파리 빈민들이 돌아온다ㅠㅠㅠㅠㅠㅠ 2015년 12월 만기로 적금하나 더 들어야겠다ㅠㅠㅠㅠㅠㅠㅠ +지난 앙상블들 전부다 그립다ㅠㅠㅠㅠㅠㅠ 그렇다고 앙상블로 다시 오셨으면 하기에는 뭔가 죄송하기도 한데 다른데서 더 큰 역 맡으셔도 다들 잘 하실테니까ㅠㅠㅠㅠㅠㅠㅠ 특히 졸리!!!!!!! 이번에는 마리우스로 보고 싶은데ㅠㅠㅠㅠ 뮈지로 추정되는 앙상블 언니랑도 좋았고 꾀꼴꾀꼴해서 하트풀옵럽..가만 제목 이거 맞나 아무튼 사랑 한 가득 그거 부르는거 듣고 싶었음ㅠㅠ 그 마리우스라면 발장이 데려와도 아깝지 않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 ++..
김장 거들러 집에 간 김에 이거 얘기해야지 하고 들고온 1964년 정음사판 레 미제라블. 이렇게 생긴 책이다. 표지에 쓰인 영화 레미제라블은 장 가방 주연의 1958년작인듯. DVD가 부모님댁에 있는데다가 볼 때 하도 졸아서; 확인은 어려운데 출판 시기와 영화 개봉 시기도 그렇고 사탕가게하면 어울릴 것 같은 둥글둥글한 자베르가 아마도 맞는듯-확인 가능하신 분 혹시 틀렸으면 정정 환영합니다!-그나저나 팡틴 이렇게 보니 예쁘네. 당시에도 책을 팔때 영화 마케팅은 유효했던 것일까. 안을 보면 이렇다. 컬러 인쇄의 위엄. 정확하게는 2도 인쇄가 되려나. 아무튼 색깔이 들어가 있음. 세계대작도 아닌 거작전집. 여기서 한장 더 넘기면. 위고옹의 젊은 시절 초상화. 나이드신 초상화만 주로 보다가 젊은 시절 보니 마리..
덕들은 진짜 못 말리겠음ㅋㅋㅋㅋㅋㅋ 올라온 날짜를 보면 뒷북인것 같지만 난 이제 봐서 웃겨서 좀 두드려야겠음ㅋㅋㅋㅋ 유툽에 이런 물건이 올라와있더라 제목 그대로 영화의 러셀 크로우 경감님 영상에 PQ 경감님 오디오를 입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주년 영상에서 닉 조나스 소리를 지우고 마이클 볼 소리를 입힌 걸 보기는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망의 빛깔 취급 받을 정도로 나쁘지는 않았는데 너무한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물론 만든 이도 그냥 조크임 딱히 러셀 크로우를 까려는건 아니었음하고는 있지만 정성들여 싱크맞춘게 농담치고는 너무 대단한데? 난 PQ자베르빠지만 왜 러셀 크로우 자베르도 애잔하니 안스럽고 귀엽고 좋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사실 두 분이 표현한 자베르가 각각 다른 자..
막공 후기도 아직 쓰다만 상태고, 생각했던 단편이며 샤부이에 시리즈도 진도 느린 채로 뭐하고 있나 싶기도 한데 아무래도 일이 일이다 보니까 한글창 여는게 싫어서 단순노동으로 회피중. 센스있는 답례품, 트렌디한 인테리어 소품, 나름 핫 아이템인 소이캔들인데 덕후 손에 닿으면 최애캐 구현에 쓰이는 법. 아 내가 말했지만 부끄럽다...ㅇ심지탭이 안들어감->일단 왁스를 붓고 굳을때쯤 꽂아버리자->가지고 있는 심지가 짧아서 고정이 어려움->생각해보니 불붙일때도 이 상태면 곤란하겠는데->일단 와인병은 포기->이미 녹인 왁스는?? 뭐 그랑테르도 딸기잼은 먹고 살았겠지...청정원은 아니었겠지만;와인라벨 모양으로 라벨 편집도 생각해놨는데 모양 빠지게ㅠㅠ 순서는 아래부터 시트론 드 빈, 허니, 압생트.칵테일과 역순인 건 ..
안녕하세요 김지각 김네즈입니다...ㅠㅠ 일단 늦어서 죄송합니다혹시라도 일정때문에 그냥 돌아가신 분들 계시면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지각하는 바람에 존잘님들 책을 얼마 못 산게 제일 원통하네요미리미리 예약이라도 해둘 것을 일과 마감에 쫓기다가 부스입장이니까 얼른 가서 사야지ㅋㅋ 하고 있던 저의 오만과 안일의 대가인지라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고ㅠㅠ 이래저래 저의 부족함을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책 사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시간에 쫓겨 낸 신간이 너무 아쉽고 사주신 분들께 죄송해서 울다가 잠들어서 좀전에야 침 때문에 따가워서 일어났.... 행사장에서도 내내 잠을 못자서 좀 멍한 상태라 뭔가 반응이 재빠르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수량조사 받은 것보다 좀 더 패기있게 뽑았는데 통판 예약주셨던 부분 제..
우리에게 어둠을 던지는 구름 뒤에는우리에게 자신의 밝음을 던지는 별이 있다Derrière le nuage, qui nous jette son ombre, il y a l’étoile,qui nous jette sa clarté 빅토르 위고 , 中 물은 차고 고요했다. 막힌 호흡이 가져다주는 먹먹함과 얼굴에 닿는 서늘함이 일체의 어지러운 감정과 생각에서 그를 갈라놓았다. 무심하고 치명적인 차단이 주는 침묵에서 자베르는 얼굴을 들었다. 흐르는 물기를 닦아내던 그는 창밖에서 들린 요란스러운 소리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건너편 목공소에서 주인이 고집 센 늙은 말을 다그치는 평범한 소란이었다. 보이는 것은 여느 때와 같이 활기차고 소란스러운 몽트뢰유쉬르메르의 새벽이었다. 1월의 추위가 창문에 성에로 반짝이는 그림..
싱글맘 팡틴이 코제트 키우면서 꿋꿋하게 사는데 옆집에 발장이랑 자베르가 살아서 어쩌다 보니 애 봐주는 AU보고 싶다...고 모처에서 풀었던 것 복붙 세상에 이거 풀었을 때가 겨울이었던 것 같은데 뭐했다고 벌써 여름이 코앞이야 일단 살아서 바리케이드 데이 준비하고 있습니다...라는 신고 겸 숨돌리기원작 붕괴 설정 붕괴 개연성 붕괴 아무튼 다 붕괴주의 AU잖아요:P 발장이 코제트한테 서양 여자애들 좋아하는 반짝반짝 술 달린 치어리더 지휘봉 사줘서 코제트가 그거 돌리고 자기 요정이라고 까르르 놀다가 발장이 취해서 층수 착각하고 문 걷어차는 그랑테르 아래층에 데려다주고 와 봤더니 코제트가 발장한테 지휘봉 들이대고 체포했다! 24601! 이러는 바람에 코제트 돌려보내고 나서 발장이랑 자베르랑 진지하게 대화했으면 ..
축하무대가 있다는 건 알았는데 당연히 바리케이드 멤버들이 가겠거니 하고 있다가 JN이 난데없이 오스카 무대에 나간다고 해서-사실 떡밥은 계속 흘렸는데 눈치를 못 챘음; 그냥 어디 놀러간 줄 알았지;; 진짜 난 3D 팬질 할 능력이 안 되는듯ㅋㅋㅋㅠㅠ- 낮에 못 보고 울다가 이제 봤다. 화면에 꽤 잘 잡혀서 뿌듯하다. 사진에도 은근히 잘 보인다. 내눈에만 잘 보이나ㅋ 왼쪽 끝에서 두번째. 앤 뒤에 있는 아론 뒤에 서 있다. 휴잭맨 비춰줄 때 병풍으로 잡히는데 본인도 뿌듯흡족기쁜 표정이라 보는 나도 좋았음. 아카데미에서 JN을 보다니 이제 웨스트엔드에서만 보면 성불할 수 있을듯. 레미즈는 여우조연상이야 어쩐지 당연한 기분이고 의상상이나 미술상을 못 받은게 좀 아쉬운데 내눈에 예뻤으면 된거지. 코끼리 좋았다고..
잘 살아있는데 뭘 길게 잡을 여유가 없어서 짬짬이 호작질 제대로 된 글이 아니라 옆방으로 옮기지는 않음 좋은 건 많을수록 좋으니까 자베르도 그러함 1. 러셀 자베르는 아침부터 베이컨베이컨햄햄계란계란해서 든든하게 먹어야 되는데 필립 자베르는 빵 한조각에 블랙커피만 먹는 쪽이라 러셀자베르가 앞치마 두르고 열심히 상차려놨는데 무시하고 토스트나 씹고 있어라 일어나면서 창문 확 열고 팬 돌려서 환기시켜버리면 러셀 자베르 무안하겠지 2. 필립자베르는 혹시 몰라서 알람 맞춰놓기는 하는데 알람 울리기 1초전에 습관적으로 눈 딱 뜨는 타입이라 알람 2초만에 끄는데 러셀자베르는 예비로 다섯개 맞춰놓고 그중에 3개 다 울릴 때까지 못 일어나면 좋겠다 대신에 필립자베르는 저기압이라 아침에 특히 기분 더럽고 러셀자베르는 알람과..
쓸데없이 오래 잡고 있던 샤부이에씨 이야기 시작연대순으로 할까 하다가 쓰고 싶은대로 가는 거니까 우선 클라크수부터파트롱 미네트에 클라크수를 넣어 두신 것은 자베르랑 묶어서 파라는 위고옹의 뜻으로 알아모시기로파리 경시청에 경찰이 몇인데 이 둘이 괜히 같은 바리케이드에 갔겠나 지스케보다 높으신 곳에 계신 분의 뜻이었겠지 난 불가능에 도전하는 취미는 없으니까 관계도는 어디까지나 클라크수->자베르...어쩌다 여기까지 온 걸까 위고 선생님한테 레 미제라블 하드커버 합본으로 등짝을 맞아도 할 말이 없음; 올리는 김에 다른 곳에 올렸던 시장님경감님 그랑졸라도 같이 업뎃 비번은 모두 원작에서 바리케이드의 무대가 되는 주점이름을 원문으로. 대문자 없음. 1/30 암호변경 아베쎄의 벗들에서 아베쎄에 해당하는 알파벳 세글자..
OCN에서도 드디어 25주년 기념 공연을 해준 모양이다. 화질이 나빠서 그런가 10주년도 좀 해주면 좋겠는데 안 해주다니 케이블에는 레미즈 덕이 없는게 틀림없어 엉엉 물론 엄마오리효과같은 것 빌지 않아도 PQ자베르는 아름답지만 일단 한 번 보고 나면 더 화질이 나쁜 옛날 공연은 어쩐지 피하게 되는게 사람 마음이잖아 엉엉 다들 저런 마리우스 따위를 봐야한다니 에디 레드메인 팬을 늘리기 위한 음모다 엉엉 이렇게 실황을 주구장창 틀어주고 영화가 흥하는 게 라센에는 도움이 될까 안 될까 오픈런 기간 길어지면 좋은데 4월에 표잡기 더 힘들어지면 어떡하지 엉엉따위의 생산성 없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엔딩에서 4명의 발장이 노래하는 것을 떠올리고 분연히 일어나 니들이 Javert quartet 안 해주겠다면 내가 해주..
콤주교님 또 뵈어도 좋다 집에 와서 10주년 듣는데 나도 모르게 주교님을 콤주교님으로 상상하고 있는 걸 발견...콤주교님이 콤발장을 용서하다니 이 무슨 상황인가 그러고보니 10주년 주교님도 나중에 자베르 하지 않았나. 25주년은 자베르 하고 있던 얼 카펜터가 주교님이었는데ㅋ At the end of the day에서 자베르 지나가니까 성문밖 사람들이 얼굴 숨기고 등돌리는 거랑 And the righteous hurry past They don't hear the little ones crying 노래하는 건 정말 좋다. 컨프롱 끝에 휴발장 뛰어 내릴 때 멈칫하는 러셀자베르 보고 생각난건데 여기 한정으로 자베르가 물을 무서워한다거나 하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필립자베르나 원작자베르였으면 거기서 멈..
생각나는대로 정리하던 포스팅인데 요즘 검색어 걸리는 것 + 레미즈 보고 질문 듣는 것 위주로 다시 정리 1. 장 발장은 빵 한 덩이를 훔쳐서 19년의 징역살이를 했다. 빵 하나 훔쳤다고 심한거 아닌가? 장 발장이 감옥에 가게된 발단은 빵을 훔쳐서가 맞지만 처음 선고받은 형기는 5년. 그것도 단지 빵을 훔쳐서가 아니라 심야에 다른 사람의 집에 침입한 죄에다가 밀렵 혐의가 있었기 때문에 가중처벌된 경우다. 위고옹은 심야의 가중처벌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통상적으로 일몰 이후에 행해진 범죄에 대해서는 가중되는 경우가 많고 문제는 밀렵. 서양은 영미권과 대륙을 막론하고 밀렵에 대해서 엄격하게 처벌하는 것이 전통이었는데 로빈후드에 나오는 셔우드 숲의 사람들 대부분이 밀렵 때문에 도망자가 되었던 것을 참고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