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법하고 마음에 드는 설정인, 승상이 조식의 글을 좋아했다는 설에 따라 조식의 당래일대란에서 빌려옴. 출처는 문이재의 조식시선.
하루는 매우 짧으나 즐거움에는 남음이 있기에 옥 술잔 놓아두고 동쪽 주방에서 요리하네. 진정을 넓히면 마음도 서로 친해지네. 문을 닫고 술상을 차리니 기쁘고 즐거워라. 말 타고 나가 천천히 돌아오고 수레 끌채 세워 수레바퀴 풀어두었네. 오늘은 같은 집에 있으나 문을 나서면 마을을 달리한다네. 이별은 쉽고 만나기 어려우니 각기 술잔이나 다 비우게나.
그래서 7기님은 얼굴이 나오신 것인가 아닌 것인가 나는 화봉요원을 사려고 해외구매를 기웃거려야하는가 마는가 아니 대체 내 생전에 이게 끝나기는 끝날건가 북벌나올때쯤이면 내가 늙어서 읽다가 심장에 무리 갈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