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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志

잠이 안와서 삽질 하나

neige 2008. 6. 10. 05:20


자다가 새벽 3시 20분경에 깨어나는 이유는 뭘까요;ㅁ;
몇시에 잠이 들어도 마찬가지...오늘은 치과도 가야하는데 다섯시=_=a











이 시간에 잠도 자다 말았는데 나모 만지기가 귀찮아서 일단 블로그에;;;

여범이 좋아서 이러쿵 저러쿵 해보았지만 느긋한 것 처럼 보이는 노련한 참견쟁이 아저씨따위 역시 잘 그려지지 않는군요. 원래는 여범이니까 옷 묘사 정도는 디테일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후한말 남자복식 따위 후후후후...지금 조사하기는 너무 맹한 상태입니다-조사해 놓은 건 모두 송대 관복들 =ㅅ= 뭔가 어정쩡한 백언도 아직은 아저씨의 쓰디쓴 인생 따위는 진심으로는 잘 모르는 꼬꼬마고, 저만 혼자 힘든 줄 아는 그런 상태랄까요. 여범의 백언에 대한 간섭은 나중에 다른 에피로 연결될 거지만;

그런데 원고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어째 오나라 쪽을 파다 보니 손책파로 돌아서는 듯한 느낌이...뭐랄까 승상께 매진하다보면 저절로 유비까가 되는 듯한 자연스러움......??

아무튼 6월도 10일인데 큰일났습니다-라는 기분이군요


아, 그러고보니 6.10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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