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
좋아 앞으로 3개월은 더 살아봐야겠음 본문
가곡뿐이지만 거기다 미국노래는 그럭저럭하다쳐도 Civil Words라니 초하드코어한 선곡....
내가 이거 중계해주는거 듣다가 관뒀던 것 같은데...ㅋ.....ㅋ.........이건 예습을 하기도 어려운건데....
와 무슨 생각이시지 기획사는 무슨 생각인가 뭘 믿고 이런 하드한 프로그램을 짠거야...ㄷㄷㄷㄷㄷ
연초 MSM 마클 5명 중에 4명이 한국학생이었는데 설마 그래서 한국=성악덕들의 나라 이렇게 오해하는 건 아니겠지 그런거 아니에요
여긴....으음...할말은 많지만 뭐....아무튼....왜.......프로그램 왜죠.....전쟁과 분단의 땅 이런 컨셉인가? 6월도 아닌데 왜?
내년에 피가로의 결혼 나오고 프랑스 가곡도 뭐 새로 작업하신거 있다면서 왜.........중국에선 말러만 하시면서 왜...
다시 공홈가서 보니 3월엔 한 달 내내 다른데선 말러만 하시는구만 왜...왜죠....
말러는 그래도 좀 듣고 공부도 했는데 조금이지만 했는데ㅠㅠㅠㅠ
이래놓고 티켓값은 대체 얼마일까 오올 생각보다 안 비싸 중국가는 비행기값 합치면 얼추 합리적이다 중국 가는 김에 경유하시는 건가 보네 미친척 나도 베이징 쫓아가서 말러도 보고 오고 막 그래보고 싶다 우리나라에서도 마클하시려나 끝나고 사인받으러 가도 되나 뭐 들고 가서 받지 시몬 보카네그라 CD사진이 그나마 제일 예쁜데 난 그거 별로 재미없었고 잘츠돈카를로는 이분 사진이 있었나 아냐 카우프만팬으로 오해하면 어쩌지 토스카 들고 갈까 그건 너무 스카르피아가 과하게 예쁘지않음? 타이스? 타이스는 좀 그렇고 라트라비아타는 이분 인터뷰 보면 제르몽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은데 기념앨범 그건 너무 없어보이고 아라벨라도 예쁘긴했는데 샤틀레돈카를로는 너무 오래되지 않았나? 이럴줄 알았으면 예쁜 맥베스 그거 다른 회사에서 그 제일 예쁜 씬 표지에 넣어서 새로 낸 DVD 그냥 하나 더 살 걸 이 기회에 주문할까 3월이면 아마존으로 받아도 충분히 받을 수 있는데 갖은 생각이 들지만 아무튼 오시는구나
+ 찾아보니 카네기홀 중계 실황이랑 인터뷰 아직 남아있긴 있네...예습...예습을 해야하나...한 이주일전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