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예전 영상에 발췌본이지만 성당에서 연주되는 바흐는 언제나 좋은 거니까.

드레스덴 프라우엔교회가 이건 반칙이다 싶을 정도로 아름답게 잡혔다.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과 틸레만이 들려주는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제1곡 Jauchzet, frohlocket. 

틸레만한테 돈 빌리고 못 갚으신 거라도 있었는지 솔로로 간 콘서트에서 합창단 알바까지 뛰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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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uchzet, frohlocket! auf, preiset die Tage,

Rühmet, was heute der Höchste getan!

Lasset das Zagen, verbannet die Klage,

Stimmet voll Jauchzen und Fröhlichkeit an!

Dienet dem Höchsten mit herrlichen Chören,

Laßt uns den Namen des Herrschers verehren!

기뻐하며 환호하라! 뛰쳐 일어나 이 날을 찬양하라,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하신 일을 찬미하라!

절망을 버리고 비탄도 추방하라,

환희와 행복으로 힘찬 노래를 시작하라!

지극히 높으신 분께 영광스러운 합창을 올려라,

전능하신 분의 이름을 드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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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6일에 있었던 대림절 콘서트니까 10주년 기념공연 보고 나서 한창 레미즈에 불타고 있을 때였겠네.

이어진 2012년은 라센 레미즈에 영화 레미즈에 동페에 충실한 덕질로 충만한 한 해였는데 모쪼록 다가오는 새해도 그러하기를.

더불어 현실 퀘스트도 쭉쭉 렙업하고 통장과 인벤도 가득 차기를.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덕질과 현실 모두 충만한 새해 맞이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