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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Miserables

121125 뮤지컬 레 미제라블 용인 막공

neige 2012. 11. 29. 05:09


※ 주인장은 뮤덕이 아님. 레미즈 말고 본 뮤지컬은 손으로 꼽을 정도.

근본적으로 레 미제라블 원작을 파고 있는 관계로 뮤지컬을 보는 시각은 잘 만든 2차창작이로구나-에 가까움후기 역시 원작팬의 잡담이 상당 분량 섞여있음. 더불어 별의 요정 법의 대천사 이런 말 당연히 진리 아닌가요? 할 수 있는 더러운 경감님빠.



공연 끝나자마자 바로 지방 내려갔다 며칠 바쁘게 지내고 올라왔더니 이미 기억은 아스라히 멀어지고 그냥 좋은 꿈을 꾸었구나(feat. 창천항로 관공) 싶은 기분. 지난 후기들처럼 아직 공연에 취해있을 때 써야 맨정신에 못 쓰는 말도 쓰고 그럴텐데 너무 늦어서 쓰지 말까 했으나 아무래도 후기를 써야 그만 놓고 4월까지 얌전히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미련을 안고 수도권 밖으로까지 나가서 보고 싶지는 않으니까. 일단 그럴 시간과 체력이 없음...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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