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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eige 2013. 2. 8. 18:00






집에 갈 때도 할 거 안고 가고 올라와서도 할 게 많지만 일단은 집밥 먹으러 신나게 내려갑니다!


BGM은 제프 니콜슨이 친구 스튜디오에 놀러갔다가 불렀다고 "스벅 설탕처럼 공짜로" 풀었던 Bring him home


편곡이 되어있고 발장이라기에는 너무 젊은 아기아빠느낌이지만 뭔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느껴지는 음색이라서 술먹고 난 뒤나 우울할 때나 아침에 나가기 싫지만 PQ의 Javert's suicide를 들이키기는 힘들 때 잘 듣습니다. 제가 지금 그렇다는 게 아니고요...이건 사실 예약글이거든요. 집에 가고 싶다 왜 아직도 집이 아님? 연휴는 왜 토일월이요? 눈치도 없는 연휴ㅠㅠ


아무튼 He's like the son I might have known If God had granted me a son 부분이 특히 따뜻해서 좋아해요.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동하시는 분들은 오가는 길 내내 평안하시고

토일월따위의 연휴지만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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