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
120413 앙졸라스 마리우스 공개 본문
앙졸라스와 마리우스 공개
그래 원작 불문 절세미인 캐릭터만큼 드라마나 영화에서 다루기 힘든 캐릭터도 없지.
캐스팅의 포인트는 결국 노래니까.
마리우스쪽이 훤칠하고 잘나보여서 당황했다. 앙졸라스가 무대에서 다른 사람보다 작은 경우야 자주 있었지만 마리우스가 이런 모델 기럭지라니 뭔가 반칙이라고 생각하고 보니 이쪽도 원작 인증 미남이었지. 휴 잭맨도 작은 키는 절대 아닌데 이 마리우스를 편하게 업으려면 반으로 접어야 할 것 같다. 에디 레드메인 본인의 빨간 머리는 염색하지 않은 걸로 보인다. 햇빛을 받아서 애매하기는 한데 적어도 내 눈에는 검은 머리라고는 할 수 없어 보임. 마리우스의 검은 머리는 성숙하고 이성적인ㅋ 지식인의 상징으로 자신의 밤색 머리를 싫어했던 위고옹의 취향이 반영되었다는 설이 있는데 빨간 머리라니 위고옹 보고 계신가요. 하긴 대리석판을 부수고 일어나실만한 2차는 따로 있으니까 이만하면 양호하려나. 원작 설정과는 별개로 전형적인 진저 타입인 배우 본인의 매력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의상도 아버지의 상복을 입는다는 의미로 검정 내지는 어두우면 검정으로 착각할만한 어두운 녹색인데 일단 여기 보이는 옷은 많이 깜깜해야 검정으로 보일듯.
좀더 상세한 사진은 여기
어쩌다보니 정말 일일일레미즈 포스팅을 하고 있구나
하는 김에 몇개 더 추가
구체적으로 누가누구인지는 유툽 설명에 달려있음. 바빠서 짧게 쓰려고는 했는데 깃발을 저런 실제적인 용도로 사용하는게 뿜기는 건 나뿐인가. 하기는 저런 기세는 있어야지 마지막에 총을 몇자루씩 부러뜨리고 싸우겠구나.
근데 아무리 그래도 난 코끼리 만들어준게 너무 좋다 헉헉 코끼리ㅠㅠ